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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이강인이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프랑스 리그1 사무국은 20일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전반기 베스트11 후보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강인은 프랑스 리그1 베스트11 후보 미드필더에 이름을 올렸다. PSG에선 이강인과 함께 네베스가 프랑스 리그1 전반기 베스트11 미드필더 후보에 포함됐다.
이강인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16경기에 출전해 6골 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이강인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무국이 선정한 경기최우수선수(MOM)에 두 차례 선정되는 등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PSG에서 펄스 나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는 이강인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16경기에 출전해 27차례 슈팅을 때렸고 11개의 유효슈팅 중 6개를 득점으로 마무리하며 득점력을 선보였다. 이강인은 바르콜라와 뎀벨레에 이어 팀내 득점 3위를 기록 중이다.
이강인은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가 선정한 프랑스 리그1 올해의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20일 2024년 활약을 바탕으로 프랑스 리그1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PSG에선 이강인을 포함해 바르콜라, 뎀벨레, 비티냐, 하키미, 돈나룸마 등 6명이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소파스코어가 선정한 프랑스 리그1 올해의 팀에는 PSG 소속 선수가 절반이 넘었다.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의 올해 프랑스 리그1 활약에 대해 평점 7.41점을 부여하며 올해의 팀에 포함시켰다. 이강인이 주축 선수 중 한 명으로 활약하고 있는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무패행진과 함께 12승4무(승점 40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프랑스 리그1 4연패를 노리는 PSG는 2위 마르세유(승점 30점)에 승점 10점 차로 여유있게 앞서고 있다.
프랑스 리그1 사무국이 선정하는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전반기 베스트11 후보에는 다양한 소속팀의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PSG에선 이강인과 함께 바르콜라, 뎀벨레, 네베스, 하키미, 마르퀴뇨스, 파초, 멘데스가 후보에 선정됐다. 프랑스 리그1 4연패를 노리는 PSG에선 8명만 시즌 전반기 베스트11 후보에 포함됐다. 올해 발롱도르 최종후보 30인에 포함됐던 PSG의 미드필더 비티냐는 프랑스 리그1 사무국이 발표한 올 시즌 전반기 베스트11 후보에서 제외됐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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