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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김준호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유튜브 채널 '김지민의 느낌아니까'에는 '연애썰부터 로또 번호까지..! 김지민의 Q&A'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지민은 연인 김준호를 언급했다. 그는 "요즘 준호 씨가 이상한 버릇이 생겼다. 여자 옷에 관심을 갖는다"며 "여자 옷 매장에 가면 '남자 옷보다 왜 더 예쁘게 나오냐고' 불만이 많다. 내 거 봐주는 줄 알았는데 자기 거 보는 거더라"라고 말했다.
또 "올해 시간이 빨리 갔다. 마음이 따뜻했던 날들이 많았다"며 한해를 돌아봤다.
김지민은 "남자친구와 내년 계획을 제대로 세운 게 처음이다. 내년엔 희소식이 생기지 않을까 한다"며 "둘이 하나가 되니까"라고 결혼을 직접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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