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지누션과 세대를 뛰어넘은 우정…"함께할 수 있어 영광"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장원영이 지누션과 세대를 뛰어넘는 특별한 우정을 자랑했다.

21일 장원영은 자신의 SNS에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 선물까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선배님:) 지누션"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가 그려진 크리스마스 미니 컵케이크가 담겨 있다. 장원영은 사진과 함께 지누션의 계정을 태그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해당 선물은 지난 20일 열린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에서 함께 컬래버 무대를 꾸민 지누션이 후배 장원영에게 전한 것으로 보인다.

장원영은 이번 가요대축제의 MC를 맡아 진행을 이끌었으며, 축제 콘셉트인 '서로 다른 시공간을 누비던 K팝 뮤지션들이 음악을 통해 무한히 연결된다'는 '인피니티'에 맞춰 지누션과 함께 '말해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장원영은 과거 '말해줘' 무대에서 엄정화가 착용했던 의상을 오마주해 블랙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 콘셉트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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