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해줘요~" 14년만 완전체 심은진 "응원 많이 받고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껴"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14년만의 완전체 무대를 선보인 '베이비복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윤은혜, 심은진 등 멤버들은 자신의 SNS에 무대 후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특별한 마음을 전했다. 무엇보다 이날의 무대로 그동안 따라 붙었던 멤버들 간 불화설도 종식됐다.

그런 가운데 지난 21일 심은진은 SNS에 현장 사진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심은진은 SNS에 "2024 KBS 가요대축제. 처음 제안이 들어왔을 땐 조금 여유 있다 생각했는데 한 달이 이렇게 빠르게 흘러갈 줄은 몰랐다. 응원 많이 받고 있다는 걸 새삼 다시 한번 느꼈다. 고맙습니다"고 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덧붙여 "우리 멤버들 너무 고생했고 이제 푹 쉬면서 맛있는 거 많이 먹자. I'll always love you gusy!!! 함께 콜라보 해준 키스오브라이프 친구들도 너무 고생 많았고 항상 응원할게요"라며 "우리한테만은 언제나 막내인 댄서 단장 수민! 댄서팀 너무 수고 많았어요!! 박수 백만 개 보냄!!"이라고 했다.

심은진은 또한 함께 했던 스태프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그는 "사진엔 없지만 같이 고생해 준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헤어 메이크업 디자이너, 스태프들, 그리고 KBS 가요대축제 관계자 여러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 베이비 엔젤스들 사랑해"라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심은진의 이 같은 글에 박슬기 역시 재치있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모았다.

박슬기는 "그대로 그 자리에 계셔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또 해줘요"라며 다음 무대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베이비복스'는 지난 20일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 히트곡을 열창했다.

남혜연 기자 whice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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