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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순순희 멤버 기태가 아빠가 됐다.
22일 소속사에 따르면 기태의 아내는 21일 밤 12시 50분 아들을 출산했다. 4.04kg의 건강한 아기로,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태는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을 경험했다"며 "'행복'이라는 단어로는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가슴 벅찬 설렘과 사랑으로 가득 차 있었다"고 감격을 전했다.
한편, 기태는 지난 2022년 한 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하 기태 소감 전문.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을 경험했습니다.
'행복'이라는 단어로는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가슴 벅찬 설렘과 사랑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우리 열매의 사진을 계속 보고 싶어 휴대폰에서 눈을 떼지 못했고,
하루 종일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너무너무 고생많았던 와이프와 아가랑 함께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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