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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90년대 섹시 디바 엄정화를 다시 한 번 소환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장원영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 계정에 별다른 말 없이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지누션의 ‘말해줘’ 컬래버레이션 무대의 비하인드 컷이었다.
'말해줘'는 1997년 발매된 지누션의 히트곡으로 당시 섹시 디바 엄정화가 피처링해 화제를 모았다. 장원영은 이를 오마주하며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고 레전드 무대를 재현했다. 그는 특유의 매력적인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곡의 분위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장원영은 공연 후 지누션을 향해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 선물까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선배님"이라는 글을 남기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글로벌 팬들은 장원영의 SNS에 "블랙을 입은 아름다운 비키(영어 이름)", "영상만 몇 번을 돌려봤는지 모르겠다", "0그저 예쁨 그 자체"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무대를 극찬했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오는 2025년 1월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아이브는 지난 4월 발매한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 이후 9개월 만에 컴백할 예정이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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