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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명단에서 제외됐다.
맨유는 2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본머스와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0-3으로 패했다.
맨유는 안드레 오나나, 누사이르 마즈라위, 해리 매과이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디오구 달롯, 마누엘 우가르테, 코비 마이누, 타이럴 말라시아, 아마드 디알로, 브루노 페르난데스, 조슈아 지르크지가 선발로 나섰다.
맨유는 전반 28분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코너킥에서 하이센에게 헤더 득점을 허용했다. 후반 15분에는 마즈라위가 페널티킥(PK)을 허용했고 클라위베르트가 슛을 성공시켰다. 본머스는 후반 17분에 역습 상황에서 세메뇨가 세 번째 득점을 터트리며 완승을 거뒀다.
이날 래시포드는 또 명단에서 제외됐다. 시즌 중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후벵 아모림 감독은 지난 16일에 펼쳐진 맨체스터 시티와의 맨체스더 더비에서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래시포드를 제외시켰다. 래시포드는 이어진 토트넘과의 컵대회와 본머스까지 스쿼드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래시포드는 맨유 성골 유스 출신으로 에이스급 활약을 펼치며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부진이 시작됐고 아모림 감독 부임 후에는 명단 제외 굴욕을 연속 3번이나 당하며 최악의 시기를 경험하고 있다.
자연스레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곳곳에서 전해지고 있다. 파리 생제르망, 토트넘, 바르셀로나 등이 래시포드와 연결된 상황.
최근에는 이적을 암시하는 폭탄 발언까지 남겼다. 래시포드는 “개인적으로 새로운 도전과 다음 단계에 나설 준비가 됐다고 생각한다. 떠날 때는 직접 이야기를 할 것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9년을 뛰는 동안 많이 배웠다. 물론 지금이 나의 전성기라고 생각하지 않느다”고 했다.
래시포드의 발언에 맨유 선수단도 등을 돌렸다. 영국 '더 선'은 맨유 선수들이 래시포드의 인터뷰에 화가 났다고 전했다. 인터뷰 후 이날 경기까지도 명단에서 제외가 되면서 점차 이별이 다가오는 모습이다.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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