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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리버풀이 토트넘전 완승에도 불구하고 선수단내에서 불만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3일 '토트넘전 승리 이후 불만을 가진 리버풀 선수들이 라커룸에서 회의를 진행했다. 리버풀은 토트넘을 꺾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질주했지만 선수들은 만족하지 못했다'며 '리버풀은 2023년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빅6 클럽을 상대로 원정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최근 5경기에서 9골을 실점했다. 그전 15경기에선 10골만 실점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을 상대로 2골 2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리버풀의 6-3 승리를 이끈 살라는 경기 후 "우리는 전방에서 잘했지만 수비적으로는 팀으로서 개선이 필요하다. 세 골을 허용해 힘들었다. 토트넘의 플레이방식은 우리에게 혼란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토트넘은 경기 방식을 크게 변화시키지 않고 다른 팀들이 토트넘 원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살라는 "승리에 기쁘다"며 "리버풀 역대 득점 4위에 올라 기쁘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에서 승리한 것이다"고 전하기도 했다.
리버풀의 맥 알리스터는 "우리는 라커룸에서 수비 불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우리는 3골을 실점한 것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뜻을 나타냈다.
리버풀은 토트넘전 승리로 12승3무1패(승점 39점)를 기록하며 한 경기를 더 치른 2위 첼시(승점 35점)와의 격차를 승점 4점 차로 벌렸다.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7승2무8패(승점 23점)의 성적으로 리그 11위에 머물게 됐다. 손흥민은 리버풀전에서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공격포인트 없이 후반 37분 베르너와 교체되며 80분 남짓 활약했다.
토트넘은 리버풀을 상대로 솔랑케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손흥민, 매디슨, 쿨루셉스키가 공격을 이끌었다. 비수마와 사르는 중원을 구성했고 스펜스, 그레이, 드라구신, 포로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포스터가 지켰다.
리버풀은 디아스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각포, 소보슬러이, 살라가 공격을 이끌었다. 맥 알리스터와 흐라벤베르흐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로버트슨, 판 다이크, 고메즈, 아놀드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알리송이 출전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리버풀은 전반 23분 디아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디아스는 아놀드의 크로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다이빙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해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리버풀은 전반 36분 맥 알리스터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맥 알리스터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헤더 슈팅으로 토트넘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토트넘은 전반 41분 매디슨이 만회골을 기록했다. 매디슨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리버풀 골문 구석을 갈랐다.
리버풀은 전반전 추가시간 소보슬러이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다시 벌렸다. 소보슬러이는 살라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리버풀은 후반 9분 살라가 팀의 네 번째 골을 기록했다. 살라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왼발 슈팅으로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의 살라는 후반 16분 멀티골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살라는 소보슬러이의 패스를 골문앞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토트넘 골문을 갈랐다.
토트넘은 후반 27분 쿨루셉스키가 만회골을 터트렸다. 쿨루셉스키는 솔랑케의 로빙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왼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리버풀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후반 38분 솔랑케의 득점으로 리버풀 추격을 이어갔다. 솔랑케는 브레넌 존슨이 헤더로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후반 40분 디아스가 팀의 여섯 번째 골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디아스는 살라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토트넘 골문 구석을 갈랐고 리버풀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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