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항소심 결심 공판이 오늘(24일) 열린다.
24일 서울고등법원 형사5부(권순형 안승훈 심승우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한다.
결심 공판에서는 검찰이 재판부에 청하는 구형과 피고인의 최종 진술 등이 이뤄진다. 유아인은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상태다.
앞서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프로포폴, 케타민 등을 181차례에 걸쳐 상습 투약하고, 타인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 등으로 지난해 10월 재판에 넘겨졌다.
유아인은 지난 9월 열린 1심 공판에서 징역 1년과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다만 재판부는 대마 흡연 교사, 증거인멸 교사 혐의는 증거 부족으로 무죄로 판단했다. 검찰과 유아인 측 모두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를 제기한 상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