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제주 특화 메뉴 ‘동글락바삭치킨’ 선보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bhc가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정 메뉴 ‘동글락바삭치킨’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동글락은 제주 방언으로 동그랗다는 뜻이다. 신메뉴는 둥근 현무암을 연상시키는 블랙 치킨과 용암을 떠오르게 하는 소스 비주얼로 제주만의 특징을 살렸다.

치킨은 허벅지살 순살로만 구성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구현했다. 여기에 제주 특산물인 한라봉과 케이준 스파이스, 스리라차 소스 등으로 만든 상큼 매콤한 ‘봉봉 마요소스’를 더했다.

동글락바삭치킨은 지난 2월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와 제주지역 가맹점주간 간담회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제주도 내 38개 매장에서만 판매한다.

bhc는 신메뉴 출시를 맞아 오는 2월 23일까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bhc 관계자는 “제주 특산물과 아름다운 자연, 문화를 담은 이색적인 메뉴로 제주 현지 소비자와 방문 관광객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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