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2025년 상생지원안 발표…인센티브 확대·복지 강화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S25는 가맹 경영주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수익 증대와 복지 확대를 목표로 한 2025년 상생지원안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2025년 상생지원제도 핵심은 수익 향상, 운영 환경 개선, 복지 확대 등 크게 3가지로 요약된다.

GS25는 점포의 운영 성과를 높이기 위해 인센티브 지급 기준을 확대한 한편 FF(Fresh Food) 등 주요 특화 상품 판매에 따른 인센티브 재원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렸다. 또한 점포 성과를 우수하게 달성한 가맹 경영주를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운영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국가공인 위생등급제도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점포에 정수 필터 비용을 100% 지원한다.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채용 인프라와 점포 관리 효율을 강화하고 동시에 외국인 근무자 채용을 위한 협력 인프라도 확대해 점포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복지 확대 측면에서는 다자녀 가맹비 할인 제도를 신설하고해 만 18세 미만 자녀가 2인 이상인 경우 가맹비 200만원을 인하한다.

아울러 ‘GS히어로 포상 제도’를 통해 모범적인 사회적 활동을 실천할 경우 경영주와 근무자 가족에게 100만원 상당 포상금도 지급한다.

이밖에 건강 관리 혜택을 강화하고, 재산종합보험 보상 한도도 기존 3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휴양시설, 해외 연수 기회, 법률 자문 서비스, 경조사 지원, 상생 대출 등 그동안 실천해 온 복지 제도는 그대로 유지한다.

신동훈 GS리테일 상생협력팀장은 “2025년 상생지원제도는 점포의 수익 증대뿐 아니라 운영 환경 개선과 복지 확대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가맹 경영주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실효성 있는 상생 지원안과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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