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송가인이 팬들과 특별한 생일을 보냈다.
23일 송가인은 서울 모처에서 팬들을 초대해 생일파티를 진행했다. 이번 생일파티는 미니 디너쇼 형식으로 진행돼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식사 후 송가인은 ‘가인이어라’, ‘사랑에 빠져 봅시다’, ‘서울의 달’, ‘기억 저편에’ 등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객석 곳곳을 돌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송가인은 “사실 여러분들이 제 노래는 항상 들으시니까 오늘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라며 적극 소통했다. 즉석에서 오늘의 남녀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하는가 하면, 밸런스 게임 등 각종 미니게임을 통해 선물을 증정했다.
특히 송가인은 편지를 낭독하는 팬들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하나하나 언급해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20대 남성 팬의 편지 낭독에 송가인은 “해병대를 최근 다녀왔다”라고 하는가 하면, 한 여성 팬을 향해 “제가 가는 행사마다 오셔서 응원으로 힘을 보태주고 있다”라며 진정한 팬 바라기 면모를 발산했다.
오는 2025년 정규 4집 발매를 앞둔 만큼, 송가인은 “전곡이 타이틀곡이라고 해도 무방하다”라며 기대감 또한 높였고, “평생 팬들과 함께하고 싶다. 매년 생일파티를 하면 좋겠다. 올해 새 소속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진행한 생일파티라서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생일파티를 마무리한 송가인은 오는 26일 ‘2024 SBS 트롯대전’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