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애경산업은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과천시 꿀벌마을에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24 사랑과 존경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애경산업의 기업 이념인 ‘사랑(愛)과 존경(敬)’을 실천하기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 17년째 이어지고 있다.
애경산업은 과천시 꿀벌마을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1만1865장을 지원했다.
연탄은 지난달 27일 애경산업 공식 서포터즈 AK Lover가 진행한 ‘사랑의 연탄나눔 댓글 이벤트’를 통해 기부된 연탄 2865장과 애경산업이 추가로 기부한 9000장이 합쳐진 수량이다.
연탄과 함께 울샴푸 100박스도 함께 전달했다. 이벤트에 남겨준 응원 메시지를 카드 형태로 제작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는 꿀벌마을 주민자치위원회, 통일미래연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등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여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올해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까지 겹쳐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더욱 필요하다”며 “이번 나눔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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