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3x3 홍천 챌린저, 2년 연속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 선정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FIBA 3x3 홍천챌린저’가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KXO는 24일 "지난 2023년부터 KXO(한국3x3농구연맹)와 홍천군(군수 신영재)이 동반 개최하고 있는 FIBA 3x3 홍천 챌린저가 2025년에도 개최를 확정한 가운데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에 선정돼 수준 높은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해졌다.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중 경쟁력 있는 대회를 선정해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5’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KXO는 "11월 25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에는 총 13개 시·도 34개 대회가 지원한 가운데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11개 시·도 22개 대회를 선정했다. 공모 결과 2025 대구마라톤대회와 2025 통영 월드트라이애슬론컵대회 등과 함께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5가 농구 종목 중에선 유일하게 선정됐다. 특히, 홍천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11개 시도 중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이번 선정으로 내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가 동력을 갖추게 됐다"라고 했다.

KXO 관계자는 “정말 감사한 일이다. 이번 선정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도 유일하고, 농구 종목 중에서도 유일한 선정이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내년이면 FIBA 3x3 홍천 챌린저를 3년 째 개최하게 되는데 이번 지원사업을 발판 삼아 더욱 멋지고 수준 높은 대회를 개최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며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5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KXO는 "2023년부터 개최되오며 한국 3x3 국제화에 앞장서고 있는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5는 2025년 5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라고 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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