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문재완, 큰딸이 아빠 얼굴 안그려 충격→얌전한 모습에 뿌듯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문재완이 가족 여행 근황을 전했다.

가수 이지혜의 남편 세무사 문재완은 24일 개인 계정에 “#가족일본여행 #먼저 #태리사진 #얌전첫째딸 #완행”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첫째 딸 태리 양의 모습이 담겨 있다.

테리는 일본 전통의상을 입고 머리를 단정하게 묶은 채 다소곳이 앉아있는 모습이다.

한편 이지혜는 테리가 가족을 그리는데 아빠를 빼놓고 그려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23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2’에서 문재완과 함께 정신과 상담을 받았다.

이지혜는 “딸 태리의 그림이 결정적이었다. 부부도 안 싸우려 하지만 애들 눈치가 빠르다”며 “어느 날 가족 그림에 아빠를 빼고 그려 너무 충격 받았다. 아빠가 상처받을 거라고 했지만 그때 상황의 심각성을 느꼈고, 부부 관계로 가족이 개선되어야겠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상담 받는 이유를 전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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