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서 펼쳐지는 화려한 새해 맞이”…신세계스퀘어, 31일 밤 카운트다운 쇼

중구청 주관 ‘2025 카운트다운 쇼 LIGHT NOW’ 무대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스퀘어가 오는 31일 밤, 을사년 새해를 알린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1일 23시 본점 본관 앞에서 중구청이 주관하는 ‘2025 카운트다운 쇼 LIGHT NOW’ 축제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신세계스퀘어는 ‘명동스퀘어’ 프로젝트의 1호 초대형 사이니지로 이번 카운트다운 축제 메인 스크린 역할을 맡는다.

명동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K팝 공연과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는 시민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게 뉴욕 타임스퀘어나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와 견줄만한 특별한 연말을 선사할 전망이다.

신세계는 카운트다운의 중심이 된 신세계스퀘어를 서울의 대표적인 새해 맞이 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1일 점등식을 통해 공개된 신세계스퀘어는 화려한 빛의 향연과 함께 K팝, 문화예술 콘텐츠를 송출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K-콘텐츠 명소로 자리 잡았다.

‘2025 카운트다운 쇼 LIGHT NOW’의 무대는 서울중앙우체국 광장과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 앞 분수광장에서 동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는 “신세계의 헤리티지와 K-콘텐츠가 어우러진 신세계스퀘어가 새해 카운트다운 축제의 중심으로 다시 한 번 글로벌 고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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