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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이광수가 누적 기부 금액 3억 9천만원을 달성하며 진정한 '아시아 프린스'로서 따뜻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산병원에 3억9천 기부한 이광수'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아시아 프린스' 배우 이광수 님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3억 9천만원을 후원했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우리 병원 만 19세 이하 소아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쓰여지고 있다"고 적혀 있었다.
이광수의 선행은 2015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그는 서울아산병원에 5천만 원을 기부하며 기부의 첫발을 내디뎠고, 2016년에도 같은 금액을 추가로 기부했다. 이후 그의 누적 기부 금액이 3억 9천만 원에 이르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2017년 이광수의 기부 사실을 확인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아 환자들을 돕기 위해 기부를 했다. 이광수가 개인적으로 결정한 일이어서 소속사도 뒤늦게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광수는 배우 조인성에 이어 서울아산병원에 기부의 뜻을 밝혔으며 그의 후원금은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아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에 쓰이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측은 "소중한 후원금은 병원 소아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로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광수의 따뜻한 행보는 병원 기부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2015년에는 한국과 중국에 있는 어린이 보육원 시설에 공기청정기를 기부했으며, 2016년에는 유니세프와 함께 어린이 구호 캠페인에 참여했다.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광수는 내년 1월 공개된 tvN 예능 '콩콩밥밥'으로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또 tvN 새 드라마 '이혼보험'에 출연해 안방극장을 찾는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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