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
트립닷컴 베스트·트립어드바이저 베스트 오브 베스트 소비자 인정 받아
K-정으로부터 출발하는 섬세한 호스피탈리티 제주 라이프스타일을 경험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올해 그랜드하얏트 제주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TTG어워드에서 2024년 제주도 베스트호텔로 첫 선정됐다. 여행업계 전문가단이 선정해준 상이어서 더욱 뜻깊고 기쁘다.”
24일 폴 콱 그랜드하얏트 제주 총지배인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호텔 근황을 전했다.
이달 개관 4주년을 맞은 그랜드하얏트 제주는 올해 TTG어워드뿐 아니라 트립닷컴 ‘트립베스트’로 선정됐다. 또한 2023-2024 트립어드바이저의 ‘트래블러스 초이스 베스트 오브 베이스’에도 선정되며 전세계 여행객이 인정하고 선호하는 호텔로 우뚝 자리매김하고 있다.
콱 총지배인은 “그랜드하얏트 제주가 이같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은 함께 일하는 호텔리어 전원이 서비스에 한국 정서인 ‘정’을 담아 세심하게 애써 온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호텔을 찾아주는 고객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복합리조트 제주 드림타워 내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제주공항에서 10분 거리의 최상위 럭셔리호텔이다. 총 1600개 객실은 전부 스위트룸이며 65m²부터 시작하는 넓직한 공간에서 제주 바다와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모든 객실에는 스마트 홈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조명, 온도, 커튼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어 편리하다.
8층 4290㎡ 야외 데크에 위치한 인피티니풀은 제주 리조트 여행의 하이라이트다. 이 야외 수영장은 사계절 내내 온수로 운영되며 바다와 한라산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멋진 포토 스팟이다. 카바나, 핫텁, 데이베드 등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고 어린이를 위한 별도 수영장도 있다. 또한 아래 층에 실내 수영장도 함께 운영돼 전용 엘리베이터로 오가며 수영하기 좋다.
세계적인 스타 셰프를 라인업으로 하는 식음업장도 그랜드하얏트 제주의 자랑이다. 카페8에는 이탈리아 나폴리 레스토랑 ‘돈 알폰소 1890’ 등 경력을 가진 루이지 트로이즈가 올해 합류했다. 또한 38층 스테이크 하우스에서는 ‘컷 싱가포르’와 마카오 ‘SW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총괄 셰프를 역임한 벌튼 이 셰프가 책임지고 있다.
이밖에도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 키친, 중식당 차이나 하우스, 일식당 유키, 한식당 녹나무, 주점 ‘포차’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식당을 만날 수 있다.
그랜드하얏트 제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도 앞장서고 있다. 에너지 절약 시스템과 재활용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해 친환경 운영을 실천하고 있다. 제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과 지역 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제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제주 자연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투숙객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예를 들어, 타올 재사용 프로그램이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 등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폴 콱 총지배인은 “최근 QR코드로 룸서비스를 비롯한 각종 요청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개시했다”며 “더욱 개인화된 서비스 제공을 특화하고 제주에서 K-라이프스타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개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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