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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크리에이터 닛몰캐쉬와 일오팔이 새해를 여는 매거진 맥심(MAXIM) 2025년도 1월호의 표지를 장식했다.
닛몰캐쉬는 ‘야바위 라이토’라는 캐릭터의 복장으로, 일오팔은 그에 걸맞는 메이드 복장으로, 설레는 키 차이를 보여주며 파격적인 심쿵 화보를 연출했다.
닛몰캐쉬와 일오팔은 다양한 부캐와 콘텐츠로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다. ‘부캐’는 본 캐릭터 외의 캐릭터, 원래 내 모습이 아닌 새로운 모습으로 행동하는 경우를 의미하는 신조어로, 유튜브부터 ‘놀면 뭐하니’ 등의 예능 방송까지 폭넓게 쓰이는 개그 코드이자 문화다.
닛몰캐쉬 같은 경우, 예전 맥심 표지를 장식했던 다나카와 함께 ‘잘자요 아가씨’란 곡으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일오팔 역시 하루 시리즈, 김한강 시리즈 등 독보적인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둘이 함께한 아이돌 부캐인 ‘갤럭시 키즈’는 실제 K-POP 보이그룹을 연상케 하는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닛몰캐쉬와 일오팔의 화보 촬영을 진행한 맥심 김한솔 에디터는 “2024년은 숏폼의 해였다. 그중 다양한 캐릭터와 콘텐츠로 릴스, 쇼츠, 틱톡 등을 점령한 닛몰캐쉬와 일오팔의 활약이 단연 돋보여 섭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번 화보에서는 그들의 다채로운 부캐를 종합 선물세트처럼 담아냈다.
닛몰캐쉬와 일오팔은 “우리의 표지가 창피하더라도 어디 버리지 말고 숨어서 봐달라”고 말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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