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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호드리구가 맨체스터 시티의 이적 제안을 거절했다.
스페인 '렐레보'는 24일(이하 한국시각) "호드리구는 맨체스터 시티의 매우 솔깃한 제안을 거절했다"며 "그의 의도는 언제나 레알에서 성공하는 것이며 레알 역시 호드리구를 보낼 생각이 없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최근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이고 있다. 최근 12경기에서 1승 2무 9패를 기록 중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순위도 7위로 내려앉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도 불투명하다.
결국 맨시티는 1월 이적시장에서 선수 보강을 노렸다. 맨시티가 러브콜을 보낸 선수는 호드리구다.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 호드리구는 주로 오른쪽 윙어와 스트라이커로 출전하고 있다. 드리블과 골 결정력이 장점이다.
산투스 유스팀 출신의 호드리구는 16세의 나이로 프로에 데뷔했다. 산투스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한 호드리구는 2019년 레알에 입단했고, 2019-20시즌 1군에 승격한 뒤 26경기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2020-21시즌부터 정식으로 1군에 합류했다. 호드리구는 2021-22시즌 레알의 UCL 우승을 견인했다. 8강과 준결승전에서는 팀이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후반전 막판 극적인 골을 터뜨리며 클러치 능력을 발휘했다.
2022-23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57경기 19골 10도움으로 맹활약했고, 레알의 코파 델 레이 우승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도 20개 이상의 공격포인트(17골 8도움)를 쌓았다.
올 시즌 호드리구는 위기를 맞이했다. 킬리안 음바페와 엔드릭이 합류하며 2인자로 밀려날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그러나 호드리구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그는 6골 4도움으로 10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호드리구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로 낙점했고, 맨시티도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러나 호드리구는 단칼에 제안을 거절했다. 그는 레알만 바라바고 있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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