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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부카요 사카의 부상으로 아스날이 콜로 무아니(파리 셍제르망)를 영입할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 소속의 사이먼 콜링스 기자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날은 사카의 부상으로 콜로 무아니의 영입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아스날 성골유스 출신의 사카는 2020-21시즌과 2021-22시즌 아스날 올해의 선수를 수상하며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2021-22시즌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됐고, 올 시즌에도 20경기 9골 12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최근 부상으로 쓰러졌다. 사카는 22일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경기에서 전반 24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사카는 경기가 끝난 뒤 목발을 짚고 셀허스트 파크를 빠져나갔다.
검진 결과 사카는 최대 6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다. 영국 '타임즈'는 "사카는 몇 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에서는 최대 6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는 추정도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스날은 최대 6주 동안 사카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PSG의 콜로 무아니가 대체자로 떠오르고 있다. 프랑스 국적의 스트라이커 콜로 무아니는 장신에 스피드까지 보유했다. 연계 플레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콜로 무아니는 낭트와 프랑크푸르트에서 주목을 받았다. 2022-23시즌 프랑크푸르트에서 23골 14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프랑스 대표팀 소속으로 준우승을 경험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콜로 무아니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9000만 유로(약 1320억원)의 이적료로 PSG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콜로 무아니의 활약은 저조했다. 콜로 무아니는 첫 시즌 리그에서 6골 5도움에 그쳤다.
올 시즌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콜로 무아니는 14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한 게 전부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콜로 무아니를 대신해 마르코 아센시오, 이강인을 제로톱으로 활용하고 있다.
자연스레 매각설도 등장했다. 스페인 '아스'는 "엔리케 감독은 콜로 무아니를 신뢰하지 않고 있다"며 "PSG는 콜로 무아니의 매각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PSG는 이적료를 7000만 유로(약 1230억원)로 책정했다.
콜로 무아니는 현재 스트라이커가 필요한 아스날과 연결되고 있다. 아스날은 가브리엘 제주스가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아스날의 결단이 필요하다. 콜링스 기자는 "아스날이 콜로 무아니에게 아직 관심이 있는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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