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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성골유스' 마커스 래시포드의 대체자로 빅터 오시멘(갈라타사라이)을 원하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래시포드의 잠재적 대체자로 나폴리 공격수 오시멘의 대리인들과 접촉하고 있다"며 "맨유 관계자들은 이미 오시멘을 잠재적 대체자로 점찍고 그의 측근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전했다.
래시포드는 최근 맨유와 결별을 준비 중이다. 그는 루벤 아모림 감독 부임 이후 3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됐고, "새로운 도전을 할 준비가 됐다"고 말하며 선수단 신뢰까지 잃었다. 결국 맨유는 래시포드의 매각을 결정했다.
맨유는 래시포드의 대체자로 오시멘을 원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국적의 스트라이커 오시멘은 7000만 유로(약 1035억원)의 이적료로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오시멘은 2022-23시즌부터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가 됐다.
오시멘은 26골을 기록하며 나폴리를 33년 만에 세리에 A 정상에 올려놓았고 세리에 A 득점왕을 차지했다. 2023 발롱도르에서 8위에 오른 오시멘은 시즌 종료 후 첼시, 파리 셍제르망(PSG) 등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오시멘은 잔류를 선택했다. 오시멘은 나폴리 구단 역사상 최고 수준의 주급을 받으며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 오시멘은 17골 3도움으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는 다시 한번 다른 구단과 연결됐고 이적도 확실시됐다.
오시멘의 이적은 높은 주급 요구로 인해 무산됐다. 그는 이적 협상 도중 8억이 넘는 '고주급'을 요구했고 첼시와 PSG는 오시멘 영입을 포기했다. 오시멘은 나폴리에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고,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를 떠났다.
오시멘은 갈라타사라이에서도 여전히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오시멘은 튀르키예 리그 11경기 9골 3도움을 올렸다. 갈라타사라이는 오시멘의 활약을 앞세워 승점 44점으로 튀르키예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맨유가 오시멘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이적료가 필요하다. 풋몹은 "나폴리는 7500만 유로(약 1137억원)의 이적료를 요구할 것"이라며 "오시멘의 계약 기간은 18개월 남았으며, 이미 클럽에서의 시간이 끝났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맨유는 래시포드를 판매해 오시멘의 이적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풋몹은 "맨유는 래시포드를 4000만 파운드(약 731억원)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 금액을 오시멘 영입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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