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일반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방안 논의를 시작했다.
26일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오픈AI(인공지능)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착수할 경우 투자를 집행한 로봇 스타트업과 협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픈AI는 유망 로보틱스 스타트업 ‘피규어AI’와 ‘1X’에 투자한 바 있다.
피규어 AI는 산업용 휴머노이드를 개발한다. 지난 8월 출시한 휴머노이드 로봇인 피규어 02에 오픈AI 챗GPT 모델을 도입, 산업 근로자의 음성 명령을 처리한다.
1X는 집안일을 수행하는 가정용 휴머노이드를 개발한다. 지난 9월 키 165cm, 무게 30kg의 최신 휴머노이드 로봇 네오 베타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
다만, 오픈AI의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 시기, 용도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디인포메이션은 “오픈AI가 지난 10월 투자받은 66억달러(8조7500억원)를 휴머노이드 개발 관련 기업을 인수하는 데 사용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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