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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측면 보강 가능성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26일 '바이에른 뮌헨은 윙포지션에서 선수단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명히 윙 포지션을 보강하는 것을 원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코망, 자네, 나브리에 대한 불만에 이어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을 원하는 선수 목록이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비르츠, 시몬스, 니코 윌리암스에 이어 최근에는 기튼스가 영입 목록에 떠오르고 있다'며 '특히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골을 터트린 도르트문트의 기튼스의 인기가 높다. 바이에른 뮌헨 콤파니 감독과 에베를 디렉터는 기튼스의 열렬한 팬이다. 코망, 나브리, 자네는 일관된 경기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고 세 선수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자네는 올 시즌 이후 계약이 만료되고 바이에른 뮌헨 잔류를 원하지만 재계약 협상 결과는 알 수 없다'고 언급했다.
독일 매체 데베스텐은 26일 '바이에른 뮌헨은 기튼스 영입을 원하고 있고 도르트문트는 이미 흔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의 기튼스 영입 소문이 퍼지자 도르트문트는 즉시 경계 태세를 갖췄다. 기튼스는 올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칠 선수 중 한 명이다. 도르트문트에서 기튼스는 필수적인 선수가 됐기 때문에 도르트문트는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발롱도르 수상 경험이 있는 독일 축구와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마테우스는 지난 16일 독일 스카이90쇼에 출연해 "바이에른 뮌헨의 윙포지션에는 뭔가 변화가 확실히 일어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불안한 윙어는 코망, 나브리, 자네 세 명이다. 3명 모두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미래가 불확실하다. 적어도 한 명은 팀을 떠날 것이고 어쩌면 두 명이 떠날 수도 있다. 새롭게 영입될 선수도 있기 때문"이라며 공격진 교체를 주장했다.
독일 매체 아벤트차이퉁은 지난 17일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에게 자신의 소원을 전했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손흥민과 재회하고 싶어한다. 손흥민은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고 손흥민의 계약 만료가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 영입에 흥미를 가지는 유일한 이유는 아니다'며 바이에른 뮌헨의 손흥민 영입설을 소개했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 팬미팅에 참석해 토트넘에서 영입하고 싶은 선수를 묻는 질문을 받았고 "토트넘 팬들이 나의 대답에 별로 기뻐할 것 같지는 않지만 쏘니(손흥민의 애칭)를 선택하겠다. 쏘니와의 관계는 정말 좋다. 우리는 토트넘에서 훌륭한 파트너십을 맺었고 경기장 밖에서도 좋은 친구로 지냈다. 내 생각에 우리는 분데스리가에서 함께 꽤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고 이후 바이에른 뮌헨의 손흥민 영입설이 주목받기도 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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