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한상의, 전국 73개 상의·서울시 25개 구상공회에 긴급 공문
지역 특산물 구매·임직원 잔여연차 사용 독려
[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비상계엄 여파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가 경제계가 내수 진작 독려에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73개 상공회의소 등에 긴급 공문을 발송하며 내수시장 활력 제고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최근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내수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에 회원사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연말연시 모임과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하고 지역 특산물 구매도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실제 내수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소매판매액지수는 올 3분기 작년동기 대비 1.9% 하락하며 10분기째 감소하고 있고, 12월 첫째 주 전국 신용카드 이용금액도 전주 대비 26%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상의는 공문을 통해 지역상의를 중심으로 경제계 신년인사회 등 주요 경제인 행사를 연초 집중 개최해줄 것을 요청하는 등 연말연시 모임 행사 진행을 당부했다. 이어 ▲연말연시 모임 행사 진행 ▲임직원 잔여연차 사용 ▲국내서 겨울휴가 보내기 ▲지역 특산물 구매 장려 ▲온누리 상품권 구매·지급 등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20일 상의 임원 송년회를 열고 어려운 시기에 상의 임직원의 분발을 당부했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임직원에게 '내수살리기 쿠폰'을 지급해 소비를 장려하는 한편, 내주 신입직원을 비롯한 임직원과 골목상권을 찾아 내수 진작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도 19일 회원사에 공문을 보내 연말연시 행사와 모임을 예정대로 진행하고 임직원의 잔여 연차 사용을 권장해달라고 요청했다. 비품·소모품 선구매, 행사 조기 계약과 계약금 선지급, 협력사 납품 대금 조기 지급도 권고했다.
황효원 기자 wonii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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