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출산 임직원에 1000만원 출산장려금 지급한다

세쌍둥이는 5000만원 지급

[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출산장려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년에 창립 70주년을 맞는 삼천리는 최근 그룹사 임직원의 출산을 격려하고자 자녀 한 명당 출산장려금 10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쌍둥이는 3000만원, 세쌍둥이는 5000만원이다. 출산장려금 지급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 직원으로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

삼천리 관계자는 "에너지기업 삼천리는 아이들이 국가의 에너지이자 중요한 인적 자원이라는 생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급한다"며 "자녀 출생을 더 큰 행복으로 느끼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효원 기자 wonii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