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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송혜교가 '유퀴즈'에서 남다른 입담을 뽐낸다.
26일 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이하 '유퀴즈')에는 '23년 만에 첫 토크! 배우 송혜교의 재미 욕심(?)과 직진 토크'라는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송혜교는 재미에 욕심이 있냐는 질문에 "욕심이 없는 편은 아니다"라면서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또 과거 유재석이 동료 연예인들을 모아 식사를 대접한 적이 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송혜교는 김혜수, 수지와 친분이 있는 것에 대해서는 "다 여자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혜교는 자신의 연기 인생을 돌아보며 "제 연기를 보는데 너무 지루하더라. 아침 수행, 저녁 수행을 하자고 마음먹고 OO을 5년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지난해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화제가 된 '수고했다, 혜교야' 대상 소감에 대해서는 "나한테 칭찬해 줄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여자, 인간, 배우 송혜교로서 괴롭고 행복한 일도 있었다"고 덧붙여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송혜교가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2025년 1월 1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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