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원주 DB 프로미는 내일(27일) 펼쳐지는 서울 SK 나이츠와의 원주 홈경기에 원주시와 공동마케팅으로 진행한 시티 에디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DB의 시티유니폼은 원주시가 팬 공모전(총상금 500만 원)을 진행하였고,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디자인을 유니폼으로 제작해 선수들이 홈/원정 경기에 입고 뛰게 된다.
이번 시티에디션 유니폼 공모전에는 총 36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총 3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그중 정상헌 디자이너의 작품이 원주시의 시목이자, 문막 반계리에 위치한 천연기념물 은행나무의 노란색과 원주를 대표하는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표현한 디자인을 높게 평가되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에는 상금 300만 원과 다이슨 헤어드라이어가 시상품으로 주어진다.
한편, 이번 시티에디션 공모전 심사에는 DB 선수들과 경기장에 찾아온 팬들이 직접 투표하여 참여하였고, 내일(27일) SK와 홈 경기, 그리고 다음 달 4일 부산 KCC 이지스와 원정 경기에 선수들이 착용할 예정이다.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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