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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장다아, 장원영 자매가 180도 다른 공항룩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배우 장다아, 그룹 아이브 장원영은 지난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제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The 9th Asia Artist Awards 이하 'AAA') 시상식 참석차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 자매의 공항 패션이 눈길을 끌었다. 서로 통한 것처럼 올블랙 콘셉트를 픽했다. 다만, 활용한 색상만 같았지 분위기는 완전히 달랐다.
장다아는 러블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더블 코트에 무릎까지 내려오는 하프 치마 그리고 첼시 부츠를 매치했다. 심플한 크로스백에 연말을 맞아 그린톤의 롱 머플러로 여친룩을 완성했다. 머플러에 그려진 캐릭터마저 사랑스럽게 보였다.
장원영은 올블랙 롱코트에 쇼트 팬츠 그리고 쇄골라인이 드러난 티셔츠로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나 허리에 손을 올리며 화보 같은 포즈를 취하는 등 해질녘 밤 조명과 어우러지며 또 하나의 레전드 패션을 경신했다. 현장에선 "언니 사랑해요", "언니 오늘 최고야" 등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약 2시간의 간격을 두고 다른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목적지는 같았다. 시상식에서 자매의 모습을 함께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장원영은 이번 'AAA'에서 MC로 활약한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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