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증 소아 환우 치료비, 내분비내과·순환기내과 연구 기금으로 사용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26일 미래엔그룹이 생명존중 기금으로 2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교과서 발행 기업 미래엔과 에너지기업미래엔서해에너지이 함께 한 이번 기부금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의 내분비내과와 순환기내과 연구 기금으로 활용되며, 환우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화성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미래엔 그룹의 국내 의료 발전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취지에 맞게 환자들을 위해 최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 연구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사용하겠다”라고 반겼다.
또한 미래엔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소아 환아들이 이용하는 라파엘어린이학교에 아동 도서 400권을 기부한다. 그림책, 동화책, 과학 및 역사 관련 학습 만화 등이다.
김영진 미래엔그룹 회장은 “이번 기부로 의료 연구 발전과 소아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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