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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고환율·내수침체·노사관계 '삼중고'…숨 고르기 들어간 재계

시간2024-12-27 10:41:43 황효원 기자 wonii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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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기 전망 34개월째 부진 '역대 최장'…코로나 이후 최악
종무식 대신 휴가로…내수 살리기 위해 활로 찾는 경제계

/단양군
/단양군

[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내년 기업 경영 환경이 크게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 등 복합 위기를 맞은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은 역대 최장인 '34개월 연속'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탄핵 정국과 트럼프 2기 출범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로 원/달러 환율 상승, 중국 기업의 추격 등이 겹치면서 재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26일 발표한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를 보면, 내년 1월 전망치는 84.6을 기록했다. 2022년 4월 이후 34개월 연속 100을 밑돌았다. BSI 전망치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이 전월보다 긍정적이며 100보다 낮으면 전월보다 부정적이라는 뜻이다.

특히 1월 전망치는 올해 12월(97.3)보다 12.7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2020년 4월(-25.1포인트) 후 4년9개월 만에 가장 크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 등 국내 정치 불안이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84.2)과 비제조업(84.9)의 동반 부진이 예상된다. 제조업 BSI는 올해 3월(100.5) 기준선 100을 초과한 이후, 4월(98.4)부터 다시 10개월 연속 기준선 아래에 머물고 있다. 지난달 긍정 전망(105.1)을 보였던 비제조업 BSI(84.9)는 전월 대비 20.2포인트 급감하며 한 달 만에 기준선 100에 크게 못 미쳤다.

내수기업도 같은 상황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내년 소매유통시장은 올해 대비 0.4% 성장에 그친다.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1.2%) 후 가장 낮은 수치다. 가장 큰 이유로는 소비 심리 위축(63.8%)이 꼽혔고, 고물가 지속(47.7%), 고금리 지속에 따른 가계부채 부담 증가(38.2%), 시장경쟁 심화(34.2%), 소득 및 임금 불안(24.2%) 순이었다.

노사관계도 불안한 상황이다. 정년연장 이슈를 중심으로 경영계와 노동계가 마찰지수를 높일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실제 국내 기업 10곳 중 7곳은 내년에 노사 관계가 올해보다 더 불안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회원사 15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노사관계 전망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69.3%가 '내년 노사관계가 올해보다 더 불안해질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노사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을 것이라고 보는 주된 이유로는 '정년연장 등 다양한 노조의 요구'(59.6%)가 지목됐다. '경제여건 악화에 따른 구조조정 관련 투쟁 증가'(18.3%), '노동계의 정치투쟁 증가'(10.6%)가 그 뒤를 이었다. 기업들은 내년 임금단체협상에서는 정년 연장(34.6%)과 고용 안정(19.5%)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6일 오전 10시30분 원·달러 환율이 1460원을 돌파했다. /국민은행
26일 오전 10시30분 원·달러 환율이 1460원을 돌파했다. /국민은행

트럼프 정부 출범 등 대외 경영환경 변화에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환율 변동성 확대, 내수부진 장기화 등의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경제계는 내년 경기가 올해보다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수 활성화와 영세소상공인 지원대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탄핵 정국과 국내 경기 침체 여파로 녹록지 않은 한 해를 보내 주요 기업들은 조용한 연말을 맞이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분위기다. 대부분 별도 종무식 없이 연말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의 연차 소진을 독려하고 있다.

일부 대기업들은 계엄사태 이후 기업 내부에 송년회 취소·자제 권고가 내려지는 등 몸을 낮추는 분위기 속에서 시끌벅적 연말 마무리보다는 연차 소진을 권장하는 모습이다. LG그룹은 일찌감치 계열사별로 올해 업무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권장 휴가 기간에 들어갔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19일 전 세계 임직원에게 이메일로 "LG 없이는 상상할 수 없는 미래를 세우자"는 영상을 보내며 한해 마무리 겸 신년의 각오를 다지는 신년사도 배포했다.

삼성전자와 SK그룹, 현대차그룹도 별도의 종무식 없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연말 인사와 조직 개편에 이어 글로벌전략회의까지 마무리했다. 직원들은 남은 휴가를 사용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다. 내년 시무식은 예년처럼 새해 첫 출근일인 1월 2일에 경기 수원 캠퍼스에서 경영진과 일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SK그룹도 대체로 연말에 남은 휴가를 소진하는 분위기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지난해 5월부터 연차 사용량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는 '연차 소진 리워드'를 운영하는 등 휴가를 독려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역시 종무식을 따로 열지 않고 내년 1월3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신년회를 연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전기차 전용공장인 기아 광명 이보플랜트에서, 작년에는 남양연구소에서 신년회를 개최했다. 정 회장은 두 해 연속 신년회에 참석해 임직원에게 새해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제계는 연말연시 모임·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하고 선물로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도록 장려하는 등 내수 진작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대한상의는 25일 전국 73개 상공회의소와 서울 소재 25개 구상공회에 긴급 공문을 발송하고, 침체된 내수시장 활력 제고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대한상의는 공문에서 지역상의를 중심으로 신년인사회 등 주요 경제인 행사를 연초에 집중 개최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연말연시 모임 행사를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도 19일 회원사에 공문을 보내 연말연시 행사와 모임을 예정대로 진행하고 임직원의 잔여 연차 사용을 권장해달라고 요청했다. 기업들은 근로자들이 연말·연초에 연차휴가를 활용해 쉴 수 있게 하고 휴가 사용이 소비 촉진, 국내 관광 활성화 등 내수 경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촉구했다.

황효원 기자 wonii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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