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한국환경기술사회(홍순명 회장)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지난 26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소아암NGO한빛’을 방문해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모아진 성금과 ‘만남과 동행 기술사 모임’의 성금을 함께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소아암NGO한빛은 신촌세브란스 소아암 병동에서 소아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들과 전국 각지에서 신촌세브란스 소아암 병동에 통원 치료하는 환아들을 돌보는 비영리단체이다.
현재 소아암 환아들이 통원 치료 시 임시로 거주하는 2곳의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신촌에 위치한 사랑하우스는 전국각지의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장소이고, 연희동 소재 한빛하우스는 중앙아시아에서 소아암 치료를 위해 방문한 환아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성금은 소아암 환아들과 보호자의 보건위생을 위해 거주시설의 환경개선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한국환경기술사회는 지난 18일 소아암 환아를 위해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송년 잔치’를 지원했다. 이날 소아암 환아들과 보호자 200여명이 참석했는데 한국환경기술사회는 행사를 위해 과자류와 음료, 여행용 캐리어, 쌀 70kg을 포함해 물품들을 후원한 바 있다.
한편 한국환경기술사회는 사회공헌을 위해 9월 23일 ‘소아암NGO한빛’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오고 있으며 내년에는 사회공헌을 체계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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