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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부실 복무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강원도 파티 목격담이 나왔다.
27일 디스패치는 송민호가 강원도 고성에서 열린 DJ 파티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송민호는 상반신 탈의 차림으로 돌아다니며 파티를 즐겼으며, 소집해제를 앞두고 러닝 크루에서 단체 마라톤을 뛰며 몸을 만들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송민호는 술을 마시며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다. 공황장애, 대인기피 등 정신질환을 이유로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 잦은 병가를 사용했다는 주장과 달라 의문을 안기고 있다.
앞서 지난 17일 디스패치는 송민호가 복무 중인 마포주민편익시설에서 제대로 근무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송민호가 지난 10월 해외여행을 떠났고, 이후에도 근무 중인 모습을 확인할 수 없다는 내용으로 부실 복무 의혹을 제기한 것.
송민호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하기 어렵지만 다만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서울시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사회복무요원 복무 실태 긴급 전수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최근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 한 연예인의 복무 태만 논란이 제기됐다"며 "일부의 복무 태만으로 인해 사회적 박탈감이 발생하고 병역 의무에 대한 반감이 커지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송민호의 부실 복무 의혹에 대해 수사해 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에 따라 내사에 착수했으며, 병무청은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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