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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글로벌 인플루언서 150명이 홍대를 찾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 행사 참석을 위해서다.
행사가 열린 곳은 서울 마포구 ㅎㄷ카페. 이날 지하 1층과 3층~8층 등 ㅎㄷ카페 각층은 '오징어게임2' 테마로 새롭게 꾸며졌다. 세계 각국에서 방문한 인플루언서들은 3층에선 윷놀이, 알까기 등 한국식 놀이를 체험했고, 7층 K팝 미디어존에서는 K팝 댄스를 배웠다.
또 6층에 마련된 체험 공간에서는 댕기를 모티브로 한 키체인 만들기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저마다 진지한 얼굴로 개성 가득한 액세서리를 만들었다. 8층 카페 공간에서는 '오징어게임' 시즌1을 상징하는 달고나를 비롯해 떡볶이 등 여러 간식이 제공됐다. 테이블에서 직접 달고나 게임을 해보는 참석자들도 있었다.
'오징어게임2' 행사를 맞아 ㅎㄷ카페 건물 외관은 거대한 '오징어게임2' 홍보 포스터로 랩핑됐다. 또 건물 전면의 LED에서는 '오징어게임'의 시그니처인 세모, 동그라미, 네모 영상이 계속해서 상영돼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많은 인파가 오가는 상상마당 사거리에 위치한 ㅎㄷ카페는 지하 1층부터 8층에 이르는 규모의 건물이다. 실내 식물원, K팝 미디어존 등 층별로 다양한 테마와 시설을 갖추고 있어 떠오르는 관광 명소로 꼽히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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