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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천우희가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27일 "배우 천우희가 독거 어르신 등 재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2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천우희는 "올겨울 한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이웃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천우희는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2019년 강원 산불 이후 태풍, 폭우 등 크고 작은 재난마다 꾸준히 기부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천우희에 감사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천우희의 뜻이 오롯이 전해지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1961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다. 현재까지 1조6천억원의 성금과 6천만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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