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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가수 겸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제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이하 AAA 2024)'에서 4년 연속 MC를 맡아 진행하며 베테랑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친언니 장다아와의 특별한 만남은 팬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장원영은 지난 27일 태국 방콕 챌린저에서 열린 AAA 2024에서 신인상 부문 시상을 진행하며 티빙 '피라미드 게임으로' 상을 받은 배우 장다아에게 직접 트로피를 건넸다.
그는 "언니에게 직접 의미 있는 상을 전달할 수 있어서 저 역시 너무 기쁘다. 아마 부모님도 흐뭇하고 뿌듯하게 보고 계실 것 같습니다"며 훈훈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장원영은 "짱짱 자매, 이렇게 공식적으로 만나는 건 처음"이라며 친근하게 대화를 이끌었다. 하지만 장다아가 "저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더 즐기며 연기에 충실할 계획이다. '원영님'도 내년에 하시는 일 모두 잘 풀리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공손하게 답하자 웃음을 참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장다아씨 저도 한 마디 하겠습니다. 언니가 배우를 준비한다는 순간부터 내가 일등으로 응원하고 있고 앞으로 펼쳐질 무궁무진한 길을 제가 일호팬으로 응원하겠습니다"고 다짐을 덧붙여 자매의 따뜻한 우애를 보여줬다.
이에 누리꾼들은 "'원영님'할 때 흠칫, 목소리 떨리는거 봐. 원영이가 이러는 거 진짜 보기 드문 일" "원영이 진짜 겨우 참는 게 대단해 보인다" "서로 붙여 놓으니까 닮긴 닮았네" 등의 반응으로 응원을 이어갔다.
장다아의 인터뷰 순간뿐만 아니라 배우 김수현과의 대화도 눈길을 끌었다. 장원영은 김수현의 드라마 속 대사를 따라하며 애교 섞인 진행을 펼치자 장다아가 카메라 뒤에서 미소 짓는 모습이 포착되며 화제를 더했다.
장원영은 이후에도 김수현에게 노래를 요청하는 등 유쾌한 진행을 이어갔고, 김수현이 조장혁의 '러브'(LOVE)를 열창하자 팬들과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장원영은 인터뷰가 끝난 줄 알고 슬금슬금 도망가려던 김수현을 붙잡은 뒤 "다음 무대를 소개하는데요. 수현씨에게 작은 부탁 하나 드려도 될까요?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고 전했다. 김수현이 소개 대사 중 잠시 머뭇거리며 어벙한 모습을 보이자 웃음을 참으면서도 능숙하게 상황을 정리해 진행자로서의 노련함을 과시했다.
이 같은 장원영의 진행은 누리꾼들로부터 "아나운서 같은 스무스한 진행" "'뮤직뱅크', '가요대축제', AAA MC다운 관록" "보통 저런 상황에서 당황할 법 한데 저렇게 능수능란하게 대처한다"라고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시상식이 끝난 후 장원영은 친언니 장다아에게 다가가 짧은 대화를 나눈 뒤 함께 퇴장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들의 다정한 모습은 팬들 사이에서 "진짜 외모부터 말투까지 똑 닮은 자매"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장원영은 2004년생으로 지난 2018년 아이즈원으로 데뷔, 2021년에는 아이브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브는 오는 2025년 1월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아이브는 지난 4월 발매한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 이후 9개월 만에 컴백할 예정이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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