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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 머리 한번 길러봐라” 롯데 132SV 장발 클로저가 그렇게 탄생했다…FA 대박과 함께 역사 속으로

시간2024-12-29 17:00:00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네이버구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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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4년 9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롯데 김원중이 9회말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야, 너 머리 한번 길러봐라.”

롯데 자이언츠 클로저 김원중(31)은 긴 머리카락이 트레이드 마크다. 마무리를 시작한 2020시즌을 앞두고 머리를 기르기 시작해 올 시즌까지 약 5년간 유지 및 관리해왔다. 긴 머리카락과 함께, 김원중도 롯데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올 시즌까지 25세이브, 35세이브, 17세이브, 30세이브, 25세이브로 통산 132세이브를 따냈다.

2024년 9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4년 9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롯데 김원중이 훈련을 위해 그라운드로 나서다 취재진들을 보고 깜짝 놀라며 수줍게 웃고 있다./마이데일리

그 결과 4년 54억원 FA 계약을 따냈다. FA 투수의 50억원대 이상 계약은 단 16차례 밖에 없다. 불펜투수는 단 6명이고, 김원중은 84억원의 정우람, 65억원의 안지만, 60억원의 손승락, 58억원의 김재윤(KT 위즈)에 이어 역대 불펜투수 5위다.

김원중이 머리카락을 기른 건 마무리로 보직도 바꿨고, 더 강해 보이고 싶어서였다. 그런데 역시 최고참 이대호의 ‘컨펌’이 있었다. 김원중과 구승민은 최근 이대호의 유튜브 채널 이대호[RE:DAEHO]에 출연, 야구토크를 나눴다.

김원중은 “기부도 하고(실제 한 차례 머리카락을 잘라 소아암 어린이 돕기에도 나섰다) 좋은 마음이 많았지만, (이대호)선배님한테 혼도 많이 났다. 은퇴하시기 1년 전인가 ‘야, 너 머리 한번 길러봐라’ 그러셨다. 선배님들이 있는데 머리 기르는 건 솔직히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라고 했다.

김원중은 스프링캠프에 떠나기 전에 당시 주장 민병헌에게 전화해 “진짜 기르고 가도 되나요”라고 했다. 민병헌은 이대호에게 알린 뒤 허락을 받았고, 김원중은 실제로 스프링캠프에 머리를 기르고 등장했다. 김원중의 얘기를 듣던 이대호는 미소를 머금었다.

김원중의 장발 스타일 유지는, 일종의 ‘자기 캐릭터’ 구축의 효과도 있었다. 머리카락을 기른 뒤 리그에서 인지도도 훨씬 높아졌고, 야구도 잘 했다. 마무리를 맡기 전엔 평범한 선발 유망주였지만, 이젠 롯데의 대표 수호신이다. 김원중이 불펜의 상수가 됐고, 김원중이 해주지 않으면 롯데 팬들과 이대호의 소원인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가는 건 불가능하다.

그런 김원중이 머리를 자르고 등장하자 이대호는 “기를 때도 멋있었는데 지금 보니까 진짜 어려 보인다. 내가 은퇴할 때 니가 고참인 줄 알았다. 지금 자르고 나니 진짜 어려 보인다”라고 했다. 김원중은 비록 머리카락을 잘랐지만, 경험이 쌓였고 멘탈이 단단해졌다.

김원중/롯데 자이언츠
김원중/롯데 자이언츠

김원중은 과거 김광현(SSG 랜더스)와 트레이 힐만 전 SK 와이번스 감독의 기부처럼, 자신도 특별한 일을 해보고 싶었다며 소아암 어린이 돕기 얘기도 꺼냈다. 이 역시 야구에 대한 동기부여가 됐다. “야구를 못해서 중간에 자르면 얼마나 자존심 상하겠습니까. 그래서 말도 안 하고 시즌 후 바로 잘라서 기부했죠”라고 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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