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화제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대형 여객기 사고의 충격으로 지상파 방송사들이 긴급 뉴스특보 체제로 전환하며 다수의 방송이 결방됐다.
29일 오전 9시 7분경 전남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 7C2216편이 착륙 도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하며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지상파 3사를 포함한 주요 방송사들은 긴급 뉴스특보 체제로 전환하며 사고의 심각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예능 프로그램들이 줄줄이 결방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KBS 1TV는 'TV쇼 진품명품'과 오후 12시 10분 방송 예정이었던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 특집을 결방하고 뉴스특보를 편성했다. SBS는 '동물농장'의 방송을 중단하고 사고 관련 뉴스를 내보냈다. MBC는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출발! 비디오 여행' 그리고 오후 6시 방송 예정이었던 '복면가왕'은 모두 결방됐다. 또한 '2024 MBC 방송연예대상' 포토타임 행사는 취소됐지만 방송은 현재 기준으로 오후 8시 30분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남은 지상파 3사의 연말 시상식인 29일 'MBC방송연예대상' 30일 'MBC연기대상', 31일 'KBS연기대상' 'MBC가요대제전' 'SBS 연예대상'이 정상적으로 개최될지 여부가 주목된다.
한편 사고 여객기는 B737-800 기종으로 탑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소방청은 오후 1시 기준 사망자가 85명에 달했으며 구조된 생존자는 2명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여전히 활주로 주변에서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정부는 사고 원인 조사와 함께 생존자 수색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피해자 가족들에게 심리적·경제적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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