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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성골유스' 마커스 래시포드가 스쿼드에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래시포드는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 맨유를 떠날 수도 있다"며 "그러나 현재 구체적인 선택지는 없으며 개선한다면 팀에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 래시포드는 맨유 '성골유스' 출신이다. 2005년 맨유 유스팀에 합류한 래시포드는 단 한번의 임대 없이 맨유에서 성장했고, 2015-16시즌 도중 루이 판 할 감독의 부름을 받아 1군에 데뷔했다.
이후 래시포드는 맨유의 핵심 선수가 됐다. 2018-19시즌부터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10번을 받았다. 2019-20시즌 20골 고지를 밟았고, 2022-23시즌에는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맨유의 카라바오컵 우승을 견인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래시포드는 43경기 8골 5도움으로 압도적인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냈다. 지난 1월에는 음주 파문을 일으키며 사생활 문제까지 터졌다. 당시 래시포드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최근 루벤 아모림 감독 부임 이후에는 명단에서 제외되고 있다. 래시포드는 맨체스터 시티전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으로 벤치에 앉지 못했다. 래시포드는 이적을 암시하는 인터뷰를 하며 불난 집에 기름을 부었다.
다행히 아직 래시포드가 맨유에 복귀할 수 있는 기회는 남아있다. 로마노 기자는 "그것은 래시포드에게 달려있다. 현재 아모림과 그의 스태프들은 훈련 세션과 접근 방식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 여전히 열려있다"고 전했다.
이적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 그는 "1월에 대해서는 제안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구체적이거나 진전된 것이 없지만, 앞으로 몇 주 안에 변할 수 있다. 1월 이적에 대해서는 문을 열어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모림 감독은 직접 래시포드의 복귀 조건을 내세우기도 했다. 아모림 감독은 "큰 재능을 가진 선수라면 뛰어난 성과, 큰 책임감, 높은 참여도, 그리고 이 순간 모두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아모림 감독은 "래시포드는 경기에 나가고 싶어한다. 그는 노력하고 있다. 오로지 내 결정"이라며 "나는 훈련 중에 많은 선수들과 개별적으로 대화를 나눴다. 나는 내 방식대로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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