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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화사, 외모 때문에 마마무 탈퇴 서명 운동까지 "아이돌 숙명이지만…"

시간2024-12-30 08:44:50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네이버구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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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 마이데일리
화사 / 마이데일리
'바디멘터리-살에 관한 고백' / SBS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팝을 대표하는 여성 스타들의 생애를 통해 편향된 미의 기준이 그들에게 미친 영향을 조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8일 방송된 SBS 스페셜 '바디멘터리-살에 관한 고백'에는 한 시대를 풍미한 김완선, 한승연, 전효성, 소유, 화사가 출연해 몸의 아름다움에 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화려한 외모 뒤에 감춰왔던 그들의 솔직한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먹지 못하는 여자들', '키-120', '수치,심', '최저 몸무게', '나의 섭식장애', '딜레마' 총 6개의 챕터로 구성된 바디멘터리는 불문율 같던 아이돌 외모 기준에 반했던 화사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개성 있는 외모로 자신감 넘쳤던 화사는 데뷔 초 겪었던 탈퇴 서명 운동을 회상하며 "아이돌의 숙명이지만, 특히 그때는 미의 기준이 타이트했던 것 같다"라며 씁쓸해했다.

외모 관리까지 일의 영역이라 여긴 한승연은 '미스터' 활동 당시를 돌아보며 쓴웃음을 지었다. 배가 훤히 드러나는 로라이즈 팬츠와 짧은 상의를 소화하기 위해 물조차 아껴 마시며 몇 개월을 활동하다 보면 어느새 더욱 마른 모습이 되어 있었다고 한다.

소유와 화사는 순수하게 가수의 꿈을 꿨던 어린 시절부터 맞닥뜨린 예상치 못한 장벽을 생생히 전했다. 매일 몸무게를 재고 평가받았던 연습생 시절, 화사는 흑임자 인절미 하나를 몰래 먹다가 죄책감과 함께 구토가 올라왔다. 이후 거식증에 우울증까지 오면서 ”이건 아니다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급격한 다이어트로 거리에서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된 소유는, 수액을 맞으면서도 몸무게가 늘지 걱정했으며, 이후 공황장애까지 겪게 되었다고 한다.

극심한 몸매 관리 스트레스 속에서도 '키-120'(*키에서 몸무게를 뺐을 때 120이 되어야 한다는 가혹한 기준)은 피할 수 없었다. 마치 아이돌의 공식처럼 따라다니는 이 몸무게 계산법 때문에 숫자에 집착할 수밖에 없었다는 그들. 폭식과 급다이어트를 반복했다는 전효성은 50kg으로 활동했던 때를 떠올리며 "직업적 도리를 다하지 못한 느낌이었다"고 털어놓았다.

몸무게라는 '수치'를 달성하지 못하면 '수치심'을 겪어야 했던 이 굴레는 오랫동안 이어져 왔다. 80년대 후반, 대중가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비디오형 가수' 시대를 연 김완선도 예외는 아니었다. 큰 교통사고로 하루아침에 4~5kg이 빠져 최저 몸무게를 기록했다는 그녀는, 가느다란 몸매가 좋은 반응을 얻자 15년간 그 체중을 유지했다. 아이스크림 몇 입 겨우 먹고 무대에 올랐던 그때를 '빛났던 만큼 배고팠던 시절'이라 회상했다.

2024년, 외모 품평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할리우드 스타들의 악플 읽기'처럼 자기 외모에 관한 악플을 읽어내는 시간도 가졌는데, 이를 담담히 받아들일 수 있기까지 그들의 마음은 수없이 갈려야 했다. 특히 미의 압박을 노래 '마리아'에 담아낸 화사는, 자신의 노래로 용기를 얻었다는 팬들을 보며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기로 다짐했다고 한다.

거식증, 폭식증, 공황장애, 특발성 두드러기 등 최저 몸무게를 기록하며 각자의 시련을 겪은 김완선, 한승연, 전효성, 소유, 화사. 그들이 굴곡진 삶의 순간마다 놓쳤던 건 다름 아닌 '진짜 나'였다. 바닥을 치고 나서야 깨달은 진실을 전하고자 이 다큐멘터리에 참여했다고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0세 미만 여성 거식증 환자가 97.5% 증가했다고 한다. 이 시점에서 제작진은 한번쯤 우리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의 기준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눠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한다. '바디멘터리-살에 관한 고백'은 우리에게 묻는다. "당신은 어떠신가요?"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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