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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 화재로 179명이 사망한 가운데 제주항공과 제주항공 최대주주인 AK홀딩스가 동반 폭락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14분 기준 AK홀딩스는 전 거래일 보다 8.93% 하락한 9990원, 제주항공은 10.23% 떨어진 7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AK홀딩스는 12.03%, 제주항공은 15.71%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이는 전날(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승객 등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해 179명이 숨지고 2명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AK홀딩스는 제주항공 지분 50.37%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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