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비대면 신용대출 판매 중단 무기한 연장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우리은행이 신용대출 비대면 판매 중단을 무기한 연장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비대면 채널을 통한 개인 신용대출 상품 12종의 판매 중단 기간을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다.

당초 우리은행은 비대면 대출 판매를 지난 10월 30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중단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최근 별도 통지 시까지로 변경했다. 새해에도 신용대출 관리를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우리은행은 지난 11월 5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등 가계대출 상품의 비대면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가 이달 23일부터 판매를 재개했다.

이보라 기자 b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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