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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세븐틴 리더 에스쿱스가 제주항공 참사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에스쿱스는 3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희생자 분들과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올렸다.
세븐틴은 2025년 1월 8일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 컴백을 앞두고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해 왔지만,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하자 예정된 프로모션·멤버 조슈아의 생일 콘텐츠 등을 연기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항공기 참사로 인한 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29일 오전 9시 3분경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 사고를 당했다. 해당 항공기에는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소방 당국은 오후 8시 38분 기준 사망한 179명을 수습했고, 현장에 임시 영안소를 설치했다. 부상자 2명은 모두 승무원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2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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