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내달 17일까지, 퀵서비스·화물차주·건설기계종사자 등 14개 직종 해당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2025년 노무제공자 사고성재해 예방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내달 17일까지 3주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노무제공자 사고성재해 예방 사업’은 최근 노무제공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할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노무제공자와 관련된 협·단체, 지자체, 플랫폼 운영사 등에서 안전보건 활동을 수행하면 소요비용의 일부를 지원(예산 4억원)한다. 구체적으로 퀵서비스, 화물차주, 건설기계종사자 등 산안법 시행령 제67조에 규정된 14개 직종이 해당된다.
기관들이 노무제공자 안전성 향상 또는 안전교육, 캠페인, 위험성평가 등 안전의식 함양 활동계획을 접수하면 재해예방 효과, 수혜자 범위 등을 고려해 적정한 활동을 선정한다.
지원금액은 최대 1억원이며 지자체나 비영리법인은 활동비용의 100%, 플랫폼 운영사 등 영리 기업은 활동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협․단체는 안전보건공단 본부로 관련서류를 첨부해 이메일(nomoo@kosha.or.kr), 우편 또는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