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NS홈쇼핑과 손잡고 ‘약속배송’ 확대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NS홈쇼핑과 물류서비스 및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약속배송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롯데택배 서울남부지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진영 롯데글로벌로지스 라스트마일본부장과 유대희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NS홈쇼핑은 주문 상품에 롯데택배의 ‘약속배송’ 서비스를 적용해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배송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약속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2025년 중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당일 배송 등 신속한 배송 서비스 외에도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맞춤 배송서비스로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지난 17일 정식 론칭한 ‘약속배송’ 서비스는 새벽, 오전, 오후, 야간 4가지 시간대 중 소비자가 원하는 배송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로 현재 서울 전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다.

양사는 물류서비스와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 개발에도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약속배송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고객 편의를 극대화해 소비자 만족과 물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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