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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알리가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공연을 연기했다.
알리는 30일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내일 있을 광주 예술의 전당 소극장 데뷔 20주년 ‘용진‘ 콘서트는 잠정 연기하기로 했습니다"고 알렸다.
이어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 또한 기원하며 고통받는 모든 분과 마음을 함께 하려 합니다. 공연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이같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널리 양해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관객 여러분들께서도 가능하시다면 예정된 우리의 공연 시간에 잠시 깊은 애도와 묵념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 데뷔 20주년 공연 일정은 향후 다시 검토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앞서,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179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정부는 오는 1월 4일 24시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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