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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MBC가 '2024 MBC 가요대제전' 생방송을 취소한다.
MBC는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어제 발생한 여객기 사고로 인한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31일 오후 8시 40분에 예정되어 있던 '2024 MBC 가요대제전' 생방송은 취소되며, 녹화방송으로 대체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녹화 방송은 애도 분위기를 반영해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를 취소하고 부가 이벤트를 축소할 예정이며, 심혈을 기울여 마련한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중심으로 최소화하여 진행될 예정"이라며 전했다.
그러면서 "시청자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녹화 방송의 편성 일정은 추후 별도로 안내드리겠다"며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다시 한번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하 MBC 공식입장 전문.
'2024 MBC 가요대제전' 결방 안내
어제 발생한 여객기 사고로 인한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12월 31일(화) 밤 8시 40분에 예정되어 있던 '2024 MBC 가요대제전' 생방송은 취소되며, 녹화방송으로 대체됨을 알려드립니다.
이번 녹화 방송은 애도 분위기를 반영해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를 취소하고 부가 이벤트를 축소할 예정이며, 심혈을 기울여 마련한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중심으로 최소화하여 진행될 예정입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녹화 방송의 편성 일정은 추후 별도로 안내드리겠습니다.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다시 한번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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