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슈, 제주항공 참사 애도 동참 "시간 지나도 잊지 않아"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가 제주항공 참사 애도에 동참했다.

31일 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디 저 하늘 너머에서는 더 이상의 아픔 없기를. 남은 이들의 마음에도 따스한 위로가 깃들기를"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시간이 흘러도 잊지 않으리. 그대들의 이름과 발자취를"이라며 "우리 모두의 기억 속에 영원한 빛으로 남으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경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179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정부는 무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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