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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밴드 하이파이유니콘(Hi-Fi Un!corn)이 소니 뮤직 레이블(Sony Music Labels)과 계약을 체결했다.
소니 뮤직 레이블은 1일 하이파이유니콘과 계약 체결을 알리며 "무대 위에서 빛나는 모습을 보고, 일본 음악시장에 새로운 열풍을 일으킬 만한 유망주를 찾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밴드 하이파이유니콘은 김현율, 손기윤, 엄태민, 후쿠시마 슈토, 허민으로 구성된 5인조 밴드로, 2023년 3월 방송된 한일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 '더 아이돌 밴드 : 보이즈 배틀(THE IDOL BAND : BOY'S BATTLE)'에서 최종 우승 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데뷔해 활발히 활동 중인 실력파 밴드 그룹이다.
지난 8월 일본에서 첫 번째 앨범 '판타지아(FANTASIA)'를 발매한 하이파이유니콘은 라이브 하우스 투어 '2024 ~판타지아~(2024 ~FANTASIA~)'를 통해 추가 공연까지 매진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 12월에는 일본 치바현에서 열린 '2024 FNC 킹덤 -싱 싱 싱(2024 FNC KINGDOM – SING SING SING –)'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현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 주요 페스티벌에서도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입증했다.
하이파이유니콘은 오는 4~5일 타오위안 아레나에서 FNC 소속 밴드들이 총출동하는 '첫 번째 FNC 밴드 킹덤 인 타오위안(1st FNC BAND KINGDOM in TAOYUAN)'에 참여하며 새해부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소니 뮤직 레이블과 함께 활동 범위를 넓혀갈 하이파이유니콘의 2025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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