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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채림의 전 남편이자 중국 배우인 가오쯔치가 아들 민우와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모습을 공개했다.
가오쯔치는 1일 자신의 SNS 계정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함께 힘차게 나아가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가오쯔치가 지난해 12월 아들 민우의 생일을 맞아 한국을 방문했을 때 찍은 것으로 부자의 왜쾌한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민우의 볼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장난치는 모습과 이를 피하려 웃음을 터뜨리는 민우의 사랑스러운 표정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또한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민우와 그런 아들의 모습을 찍고 있는 가오쯔치의 다정한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가오쯔치는 민우가 스케이트를 타며 운동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아들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가오쯔치는 지난해 4월에도 "너의 미소에 녹아버렸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야 해. 아빠는 널 언제나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민우와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채림의 양육에 대한 감사와 함께 아들에게 향한 깊은 사랑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채림은 지난 4월 방송을 통해 전남편과 이혼 후 처음 재회한 사실을 털어놓으며 "민우가 아빠를 보고 싶다고 해서 제가 먼저 연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에게 아빠는 끝날 수 없는 인연"이라며 전남편과 민우의 관계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2014년 드라마 '이씨가문'을 통해 인연을 맺고 결혼했으며 2017년 아들을 얻었다. 이후 2020년 이혼한 채림은 아들과 함께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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